두산인프라코어, 군산에 '미래나무 어린이집' 개원

친환경 자재 사용·충분한 교사 확보 등
최적의 양육 환경 갖춰
  • 등록 2015-03-11 오후 2:55:14

    수정 2015-03-11 오후 2:55:14

11일,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가한 여성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왼쪽 3번째), 박종렬 두산인프라코어 관리지원부문장(왼쪽 4번째) 등이 개원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1일 군산 지역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연면적 436㎡(131.9평) 규모로 문을 연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은 49명 정원에 3~5세반으로 운영한다.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은 2층 단독 건물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법적 기준 외에 부교사, 누리보조교사를 둬 교사 1명 당 담당 원아 수를 줄여 쾌적한 양육 환경을 갖췄다. 또 전문 영양사를 고용해 철저한 영양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선우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관리담당 상무는 “수준 높은 교육과 좋은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서울 강남과 종로, 인천, 창원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두산은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전문 심리 상담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작년 근로복지 공단 주최 ‘직장 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놀이학습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군산 미래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이 놀이학습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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