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4048억 만도·한라홀딩스 주식 처분

  • 등록 2014-11-06 오후 3:58:11

    수정 2014-11-06 오후 5:43:2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라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주)한라(014790)가 그룹의 계열사인 만도(204320)·한라홀딩스(060980) 지분을 처분한다.

한라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6~7일 보유한 만도 지분 162만4079주 전량과 한라홀딩스 지분 62만7000주를 처분한다고 6일 공시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만도 주식이 약 3630억원, 한라홀딩스가 약 418억원으로 총 4048억원이다.

한라가 처분한 주식은 한라홀딩스가 현금 취득하게 된다.

처분을 완료하면 한라의 잔여 지분은 한라홀딩스 주식 86만1611주(지분율 10.01%)만 남는다.

또 한라그룹의 지주사를 목표로 하는 한라홀딩스의 만도 보유주식은 172만8431주(18.4%)로 지주사 요건인 지분율 20%에 근접하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