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버스킹, 나우웨이팅 포스·키오스크 출시

고객 방문 데이터 분석해 응대 가능
  • 등록 2020-04-01 오후 1:03:58

    수정 2020-04-01 오후 1:03:58

나우버스킹, 나우웨이팅 포스 키오스크 출시 (사진=나우버스킹)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 매장 운영·분석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이 고객친화형 주문관리도구 나우웨이팅 포스·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나우웨이팅 포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선불형 포스다. 고객 주문과 동시에 고객의 방문 횟수, 최근 방문일, 스탬프·쿠폰 내역, 최근 주문 메뉴를 알려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포스 메뉴키를 매장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주문을 받을 때마다 카테고리를 일일이 찾아 메뉴키를 선택하는 대신 인기 메뉴를 퀵메뉴로 등록해 주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다.

나우웨이팅 키오스크는 주문, 결제, 스탬프 적립, 쿠폰 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주문을 받는 직원의 인건비, 쿠폰 제작비가 필요 없어 매장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카카오톡 챗봇 주문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포스, 키오스크로 주문한 고객은 매장의 카카오톡을 통해 스탬프 내역과 메뉴 픽업 알림톡을 받게 된다. 고객은 매장의 카카오톡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채널 추가하고, 매장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접점을 갖게 된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그동안 직원이 감에 의존해 단골을 알아봤다면 이제는 데이터로 더욱 정확하게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다”며 “급격하게 디지털화되는 시장에서 더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IT 무기로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웨이팅은 고객의 웨이팅·입장·주문·결제·퇴장·재방문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점주가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매장 관리 서비스다. 카카오톡 기반 웨이팅 서비스 업계 1위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챗봇주문, 키오스크, 고객 관계 관리 (CRM)에 이어 포스까지 출시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아웃백, 애슐리, 만석닭강정, 영동족발, 고기리막국수 등 외식업소와 행사 및 전시,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 2200여 개 공간에서 순 이용자 1300만명이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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