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장애 또 발생, 'SK텔레콤 전화불통'에 홈피 마비

  • 등록 2014-03-20 오후 6:49:07

    수정 2014-03-21 오후 1:21:0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SK텔레콤(SKT)이 또 다시 통신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20일 오후 6시15분쯤부터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SKT 통신장애를 호소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다.

간헐적으로 신호가 잡히지 않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SNS 이용자들은 밝히고 있다.

SK 통신장애로 인해 전화가 아예 되지 않고 있다는 증언도 쏟아지고 있다. 실제 오후 7시 현재 SK텔레콤 휴대폰으로 전화를 시도해본 결과 신호음이 전혀 울리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SK텔레콤, SKT 통신장애, SK텔레콤 고객센터, SK텔레콤 전화불통’ 등이 급상승하고 있다.

SK텔레콤 사용 고객 중 통신이 되지 않는 고객에게는 “네트워크 등록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등록 실패 시 고객센터에 문의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뜨고 있다.

급작스러운 SKT 통신장애는 현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SK텔레콤 고객들이 대거 고객센터로 몰리면서 홈페이지까지 다운되는 사태를 빚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에도 오후 5시를 기해 SK텔레콤 데이터 먹통 소식이 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15분부터 35분간 전국에 걸쳐 국소적으로 데이터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는 LTE(롱텀에볼루션)뿐만 아니라 3G(3세대) 네트워크에서 모두 발생했다.

네트워크 장애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카카오톡 등을 모두 쓸 수 없었다. 데이터 네트워크를 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 송수신이 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SK텔레콤 전화불통에 불편을 호소했다.

당시 SK텔레콤 측은 SKT 통신장애가 무선망과 연동하는 외부 인터넷 장비의 오류 때문으로 추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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