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신입사원 공채 시작…올해도 김남구 회장 직접 나선다

  • 등록 2023-09-04 오후 5:08:38

    수정 2023-09-04 오후 5:08:3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신입사원 일반 공채에 돌입한다. 특히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역시 대학교 채용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달 14일과 18일 각각 고려대, 서울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선다.

김 회장은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매년 한국투자증권의 대학 채용설명회만큼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오는 12일과 21일 각각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 강연한다.

이번 채용설명회 강연에는 타교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4일까지 신입사원(5급 정규직) 일반 공채의 서류 전형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프라이빗 뱅커(PB) 및 금융영업마케팅, 본사 영업, 운용, 리서치, 본사 관리, 디지털, 플랫폼 등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직무역량 평가를 거친 후 면접과 채용 검진, 최종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채용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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