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 300포 선물

‘사랑의 쌀’ 기증식 개최
17년째 대표 사회공헌 활동
강서지역 이웃돕기 일환
  • 등록 2020-01-21 오후 2:22:59

    수정 2020-01-21 오후 2:22:59

권혁삼(왼쪽) 대한항공 상무와 정재봉 강서구청 생활복지국 국장이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쌀’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본사가 있는 서울 강서구 지역 이웃을 위해 10㎏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후원을 통해 매년 추석과 설에 강서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주민에게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쌀은 올해로 86톤(t)에 달한다.

대한항공 측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강점을 살린 세계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사회 환원을 통한 나눔경영의 철학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국내에서는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하늘사랑 영어교실’ 및 ‘강원도 명동리 마을 1사 1촌 봉사활동’, ‘인천 해송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했다.

국외에서는 중국 ‘꿈의 도서실’과 몽골 ‘컴퓨터 교실’을 마련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중국 ‘대한항공 녹색생태원’과 몽골 ‘대한항공 숲’ 등 지속적인 세계 식림활동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 자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세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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