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렬 사랑의열매 팀장(왼쪽부터), 홍성구 인천계양구 소상공인연합회장, 홍종진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2016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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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인천광역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2016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와 소상공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2000여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총 20톤 규모로 기증된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국이 혼돈스럽고 지역 경기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소상공인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은 더욱 빛이 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은 어렵지만 떳떳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고 그것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도 “김장 김치 나눠먹기도 각박해진 세상에서 이렇게 따뜻한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