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steel)든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자리에서는 포스코의 특성을 살려 철을 활용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포스코 열연제품 고객사가 생산하는 가구제작 DIY제품을 구매해 책상과 책장 15점을 조립, 복지관에 기증했다. 또한 복지관 옥상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화단을 설치했고 옥상 벽면 울타리에는 포스코 아연도금강판으로 만든 장식품을 붙이는 등 포스코 철로 꾸민 ‘스틸 가든’을 완성했다.
이 스틸 가든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매년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전후로 일주일간 전 세계에 있는 포스코그룹사 봉사단이 각 지역에서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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