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사내복지 공무원 수준 조정키로 합의

  • 등록 2014-06-24 오후 5:27:36

    수정 2014-06-24 오후 5:27:36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전국전력노동조합과 공공기관 정상화 관련 방만 경영 12개 과제 중 11개 과제에 대해 개선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전 노사는 방만 경영 개선 합의를 통해 기념일 현금지원을 현물(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전환하고, 경조 휴가일수 공무원 수준 조정, 산재보상 외 순직조위금 지급 금지, 장기근속격려금 등을 폐지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3월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퇴직금 산정기준에서 경영성과급 제외 과제의 경우 8월까지 개선 완료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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