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와 데이트하던 손흥민, 착용 청바지 가격이 무려...

  • 등록 2014-07-29 오후 5:40:31

    수정 2014-07-29 오후 5:40:3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차량 아우디 R8 쿠페뿐만이 아니다. 데이트 당시 손흥민이 입고 있던 옷도 고가의 의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 축구선수 손흥민이 걸스데이 민아와 만나면서 입은 청바지 브랜드와 가격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손흥민이 걸스데이 민아와 데이트할 때 입었던 바지는 ‘발망 바이커진’으로 알려졌다. 발망 바이커진은 청바지 브랜드 가운데 최상위 브랜드로 꼽힌다.

발망 바이커진은 상당한 고가로 수입이 많은 연예인들이나 부유층이 주로 입는다. 손흥민이 입은 발망 바이커진은 온라인에서 구매해도 무려 31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브랜드의 청바지들은 최소 100만 원~200만 원을 지불해야 살 수 있다.

발망 바이커진 제품은 무릎 디자인이 특이해 캐쥬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키가 크고 슬림한 체형의 남성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앞서 한 매체는 걸스데이 민아와 손흥민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민아와 손흥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시작으로 친분을 쌓아오다가 최근 직접 만났다.

보도가 나온 후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두 차례 만났다고 들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당초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사실 확인 후 정정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민아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되는 게 손흥민 선수에게나, 팀(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저희(소속사)도 당황해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게 한 부분이 있다.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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