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들의 소소한 집수리를 지원할 기술봉사단이 출범했다.
27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금손의 탄생’ 전문기술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전문기술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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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봉사단은 도배와 보일러,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 내 열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대상으로 도배와 보일러 수리, 장판·전등·수전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형남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생업이 있지만 시간을 내 집수리 전문 기술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문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행복이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