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근무 신천지 신도 80% '음성'

  • 등록 2020-03-19 오전 11:51:39

    수정 2020-03-19 오전 11:51:3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로 일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가 80% 이뤄졌지만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대본 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 67만7000명 중에서 신천지 신도는 4128명이었다.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966명(신도 867명, 교육생 99명)을 제외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사회복지사 1356명 중 1097명이 전원 음성으로 확인 됐다”며 “병원과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3146명에 대한 조사도 70% 정도 진행됐다. 아직까지 모두 음성이다. 나머지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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