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재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로서 지난 1년의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에 대해서 아무 언급이 없었던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늘 시정연설에서 드러난 박근혜정부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향후 일주일간 계속될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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