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지난달 26일 지역아동센터(도담공부방) 어린이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방법 안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진행했다.
간호사들은 이 같은 ‘찾아가는 공부방 봉사활동’을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이은아 간호사(특수간호부장)과 신경희 간호사(수술간호팀장)가 부천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에서 채혈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다.
신경희 간호사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은 자칫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낯선 이국땅에서 따뜻함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은 지난달 5일, 8일 잇따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관련 증상,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