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10월과 동일한 발행규모다.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10월 발행과 비교하면 1·2·3년물이 5000억원 증가했지만, 91일물이 5000억원 줄면서 같은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 중 경쟁입찰로 8조8000억원을, 모집을 통해 1조1000억원을 발행한다.
11월중 중도환매 규모는 3조원 가량이다. 입찰일은 11월 1일, 15일 이틀로 각각 1조5000억원 가량씩 환매예정액이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