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에서 미국 데이터 분석회사 인포메이션 빌더스의 라도 코토로프 부사장은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구상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세분화된 데이터가 경제의 유전자(DNA)”라고 말했다.
또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종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PM,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 이병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송태건 아이유웰 대표이사 등은 기업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데이터 산업은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 투자 분야로서 중요하다”며 “한국 데이터 시대를 열어가는 데 선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850만개 기업정보를 보유한 기업 빅데이터·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회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정보의 허브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