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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30일 오후 고려대 안암캠퍼스 본관에서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전(戰) 기술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IG넥스원과 고려대는 사이버전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해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고려대는 LIG넥스원과 사이버전 기술 분야 협력 뿐 아니라 다양한 방산분야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자주 국방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가 안보의 큰 위협으로 대두된 사이버전 분야도 책임의식을 갖고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