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등 5개은행 신·기보에 4250억 출연

5조1천억 대출 100% 보증
  • 등록 2009-03-02 오후 6:36:25

    수정 2009-03-02 오후 6:36:25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등 국책 보증기관과 국민은행 등 5개 은행이 총 425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보 및 기보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024110), 농협 등 5개 은행과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신성장동력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들 4개 은행이 각각 1000억원, 농협이 500억원(이 중 250억원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신보와 기보에 출연해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 2009.02.02 13:39 은행, 신·기보 통해 6.6조 중기대출 지원

신보와 기보는 특별출연금을 토대로 총 5조1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을 하게 된다.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고 30억원이며 녹색성장산업 관련 기업과 무역금융 등에는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만기는 최장 5년이다.

신보와 기보는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하고,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우대하기로 했다. 취급상 고의 및 중과실이 없는 경우를 제외한 직원 면책조항도 도입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주관한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비상경제상황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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