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위원장 "엄중 상황..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직원들에게 메시지 "업무 공백 없도록 해달라"
  • 등록 2016-12-12 오후 2:32:17

    수정 2016-12-12 오후 2:32:17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치 상황에 편승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주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감시를 강화하고 법과 원칙에 의거해 엄정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재찬 위원장은 12일 “공정위는 시장경제 질서를 유지하는 시장 감시기관인 만큼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지금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최근 국정상황과 관련한 이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정 위원장은 “우리 각자가 국가의 보루로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근무기강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사진=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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