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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은 내달부터 시작한다. 기상청은 기술개발과 성능평가를 거쳐 2018년 5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정부출연금 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기존 기상관측 장비는 대부분 지상에 고정돼 있다. 새로 개발하는 드론은 인간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경계층(0~2km) 기상현상을 관측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드론에 △기압 △온도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는 초경량 기상관측 복합센서와 영상장비를 탑재해 지상 기지국에서 고도별 기상관측 자료를 실시간 무선 송·수신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드론에서 얻은 기상정보가 농경지 관리와 단풍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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