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4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시에서 사하라(Sahara)그룹 이케자(Ikeja) 배전회사와 5년 동안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자문사업을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선민(오른쪽 두번째) 한전 해외사업개발처 처장이 4일 나이지리아 사하라그룹 이케자 배전회사와 전력계통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자문사업 수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한전 제공) |
|
이번 O&M 기술자문계약은 1200만달러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전력계통 운영 경험 및 노하우(Know-How)를 수출하는 국내 최대의 배전 O&M 기술자문사업이다. 이케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이케자 지역의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나이지리아의 11개 배전회사중 가장 큰 규모의 배전회사다.
한전은 “나이지리아 전력시장에 국내 전력 연관사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한국의 전력산업 패키지 수출을 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국감]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절반, 청년고용 의무비율 '미달'☞내년 공공기관서 1만7000명 뽑는다☞한전, 박정근 인사처장 해외부문 부사장으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