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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협회는 한국의 제2교역권으로 부상한 중동 시장의 수출 환경 변화와 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관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GCC 국가 내 산업 다각화에 따른 플랜트·IT서비스·신재생 에너지 등 주요 분야 프로젝트 및 진출 여건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 아랍국가 주한 대사 및 상무관이 한국 중소기업들과 시장 진출 애로사항, 수출 유망품목 등에 대한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지금은 한국과 아랍지역이 무역 파트너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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