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 전망에 ‘신고가’

  • 등록 2024-11-07 오전 9:40:49

    수정 2024-11-07 오전 9:40:4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크시스템스(14086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함께 원자현미경(AFM)의 활용처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파크세스템스는 전 거래일보다 4.02%(8500원)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2만 3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세화 공정에서 AFM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적용 범위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그동안 파크시스템스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AFM의 적용 범위 한계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용 신규 장비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고객사 수주 및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파크시스템스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테스트 시장에서도 동사의 장비들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다양한 성장 옵션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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