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입학식을 실시했다. 아울러 베트남 하이즈엉성 친선협회로부터 공로패도 수상했다.
입학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와 정우진 주베트남 대사관 총영사 겸 공사, 김진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소장 등 관계자와 입학생 80명이 참석했다.
지난 5년간 총 수강생 550여명 중 약 200여 명의 베트남 여성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보건소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현지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가교 역할을 했다”며 “향후에도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