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나이스신평, 아주캐피탈 `A+`로 한 단계 상향

  • 등록 2019-04-19 오후 4:08:33

    수정 2019-04-19 오후 4:08:3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NICE신용평가는 19일 아주캐피탈(033660)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노지현 금융평가본부 책임연구원은 “이번 등급 상향은 주주변경 이후 자금조달 안정화로 자산성장성과 경쟁지위가 제고될 전망인 점과 판매관리비 감축 등 비용구조 개선, 리스크 관리 강화로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인 점, 주주변경이후 전반적 유동성이 개선된 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2017년 7월 4일 최대주주가 아주산업에서 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출자한 웰투시 제3호 투자목적회사로 변경됐다.

주주변경후 자금조달 안정화로 자산성장성과 경쟁지위가 제고되는 추세라는 평가다.

2018년 총채권(관리기준) 규모는 전년대비 21.6% 증가한 4조5905억원으로 주주변경이후 지속적인 상승추세다. 2018년 조정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대비 30.7%나 증가했다.

반면 연체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은 각각 1.4%, 1.4%로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노 책임연구원은 “계열지원능력과 의지가 있는 계열 소속으로의 지배구조 변경으로 실질적 지배주주가 구체화돼 계열과 실질적 경영통합이 이뤄지는 경우 등급 상향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며 “반면 비우호적 영업 및 조달환경으로 총채권 규모 하락, 대손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 저하가 전망되는 경우 하향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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