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우리나라에서 영양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식사를 대충 해결하거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 또는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식습관의 변화가 원인이다.
현미쌀은 백미 보다 영양성분이 월등히 높다. 따라서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현미밥을 먹는 것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현미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소화가 어려운 점과 거친 식감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선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밥짓는 과정이 번거로워 가정에서 현미밥을 찾아보기 어렵다.
강성바이오에서 출시한 ‘발효꽃현미’는 소비자들의 현미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천년초, 홍삼, 오미자, 뽕잎, 강황 등 20여가지 식물의 영양성분을 특수 발효공법으로 현미에 녹여내어 영양성분을 높였다. 이 과정을 통해 소화 흡수를 원활하게 해주어 기존 현미의 단점을 보완했다.
화려한 색감 또한 눈길을 끈다. 화학, 인공적인 요소가 들어가지 않고 기존 코팅 쌀과 달리 물에 씻어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NS를 통한 입소문 또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발효꽃현미’를 먹어 본 소비자는 “기존에 먹던 현미보다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성바이오 전상훈 영업이사는 “수백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특수 미네랄 발효공법으로 영양성분을 녹여내는 데 성공했다.”며 “평소에 덜 먹는 채소나 약재를 한끼 밥으로 채워 영양 불균형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