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는 전거래일대비 10.0% 빠진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15일부터 연일 상승하며 22일 2만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만1400원을 터치,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한데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관이 9만6000주 가량 순매도했다.
지난 22일 엠케이트렌드는 한세실업(105630)과 최대주주 지분 40%(506만주)를 119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주당 매매가격은 2만3518원으로 양수도 계약이 체결된 날인 22일 엠케이트렌드 종가(2만원) 기준 17.6%의 프리미엄을 받았다. 엠케이트렌드는 버커루, TBJ, NBA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통·판매 전문업체다. 특히 NBA 중국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NBA는 2014년 5월 중국 선양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6월 말 106개점을 개점했다. 올 연말까지 중국 매장을 16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매장 확대로 중국 법인의 매출액도 증가세다. 2014년 진출 첫해 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614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한 이후 10%대 초반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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