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사내 SNS '팀업', 베타 기간 400개 체험 고객사 돌파

  • 등록 2015-09-03 오후 4:55:43

    수정 2015-09-03 오후 5:14:3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 베타버전’이 출시 2개월 만에 가입 기업 수 400개사(社)를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팀업은 사내 메신저, 인트라넷 게시판, 자료 저장소 등을 통합하여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팀업 베타버전 출시 이후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개가 넘는 기업이 가입해 팀업 베타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기업용 메신저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협업 도구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수요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은 크게 △기업용 사내 메신저, △통합 게시판(그룹피드), △사내 문서 중앙화 3가지 서비스를 그룹웨어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

팀업이 제공하는 사내 메신저는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환경을 지원하여,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채팅을 통한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기업 환경에서 보다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도 기능과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의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팀업은 기업 구성원 누구라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생성하고 다른 직원을 초대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그룹피드) 기능도 지원한다. 이 게시판은 프로젝트, 개인 메모, 친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댓글을 통한 구성원의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협업 시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팀업의 게시판과 메신저에 등록된 모든 자료와 문서는 서버에 저장되어 사용자가 사무실 외부에서도 필요한 자료에 접근하여 업무 진행이 가능한 클라우드 업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사내 문서 중앙화 기능은 임직원 PC 오류 등으로 인해 중요한 자료가 유실되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400개 체험 고객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기업 외부 사용자 링크 초대 기능 △웹 버전 출시 △윈도우10 정식 지원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협력사 관계자와 같이 팀업을 사용하지 않는 외부인을 URL형식의 링크 초대를 통해 조직 구성원으로 초대가능하고, 초대받은 사용자는 메신저, 게시판 등 팀업의 다양한 기능을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스트소프트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tmup.com)를 통해 가입 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베타 버전 체험 기업에 한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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