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4거래일만에 상승마감했다. 오전장 한때 1% 가까이 올랐지만 태국 정정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1만4075.25에, 토픽스는 0.29% 상승한 1153.38을 기록했다.
태국 군부는 이날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8년만에 태국 정치에 개입했다. 반정부 시위가 6개월 이상 계속되자 정국 안정에 나선 것이다. 태국 반정부 시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맞게 됐다.
종목별로는 야후 재팬이 이동통신업체 이액세스 인수 포기를 결정하면서 12% 폭등했다.
종목별로는 IT업체 러스왕(Leshi Internet),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삼안광전이 상승세로 주목받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0.13% 떨어진 8887.79을 기록했다. 태국 SET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4% 떨어진 1398.84를 기록했다. SET지수는 정정불안으로 1년 사이 14.9% 떨어졌다.
한국시간 오후 4시1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37% 오른 2만2787.96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07% 오른 3264.56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