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주택가에 또 뱀 출몰…벌써 8번째

  • 등록 2012-07-09 오후 8:55:43

    수정 2012-07-09 오후 8:55:43

【서울=뉴시스】 9일 오전 10시15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주택 계단에서 길이 1m가량의 뱀 한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뱀을 포획해 구청 공원녹지과로 인계했다.

앞서 지난달 인근 주택에서 뱀 4마리가 나타나는 등 최근까지 신월동 주택가에서 모두 8마리의 뱀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주택과 상가 단지”라면서 “뱀이 야생인지 애완용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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