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마트는 최근 특허청에 `손큰`과 `꽉찬` 이라는 이름을 독점 사용하겠다며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통큰 치킨과 통큰 넷북 등이 크게 이슈가 되며 마케팅 효과가 확인되자 내친김에 `통큰`을 상품 브랜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표 출원을 한 바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단순한 저가 경쟁을 넘어 양과 품질 등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상품을 통해 다른 유통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표 등록 여부는 심사를 거쳐 통상 8~10개월 후에 최종 결정이 난다. 당분간은 상표 출원 여부와 무관하게 `통큰`이나 `손큰`, `꽉찬` 등의 이름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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