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올바이오,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 결과 실망에 '약세'

  • 등록 2020-01-21 오후 2:13:03

    수정 2020-01-21 오후 2:13:0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대웅제약(069620)과 공동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신약(HL036)의 글로벌 임상 3상이 1차 지표 증명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7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28.85%(9750원) 내린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HL036이 미국 임상 3상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했던 임상2상에서는 효능 입증에 성공했지만, 임상 3상에서는 통계적 유의성 입증에 실패한 것이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중 두 번째 글로벌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파마도 기본적으로 안구건조증 임상 3상을 2~3번 진행한다”며 “첫 번째 임상 3상의 세부적인 결과는 5월 안과학회 ARVO 2020에서 발표 후 1분기 중 두 번째 임상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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