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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에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7일)은 제헌절 71주년이자, 해병대 마린온 추락사고 1주기”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 회의 때문에 포항 해병1사단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저의 마음만은 순직 해병들과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대표는 “우리 용사들이 다른 것도 아닌 장비 결함으로 숨지는 참사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는 유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국산헬기, K9 자주포 등 우리 방위산업이 철저한 자기반성과 혁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