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10월 1일 자로 제2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지건길(73)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건길 신임 이사장은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임기는 2019년 9월말까지 3년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