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임종룡,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계좌 개설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연회’에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직접 비대명 실명확인 방식으로 은행계좌를 만들었다.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본인확인을 위해 직접 은행 직원과 얼굴을 마주 볼 필요없이 지문인증이나 영상통화와 같은 비대면 방식으로 실명확인을 하는 것이다. 국내 은행 중에선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비대면 방식을 사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임 위원장은 이날 “홍채, 지문과 같은 다양한 생체정보에 대한 인증기술이 발달하면 머지않아 휴대폰에서 바이오인증을 통해 자금을 이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오른쪽)이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으로 계좌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임 위원장(가운데)이 조용병(왼쪽) 신한은행장과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와 함께 휴대폰을 이용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