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부산대 채원흠..’유니슨 연속 상한가’ 3위로 올라서

  • 등록 2011-03-15 오후 5:00:00

    수정 2011-03-15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102일째, 코스피가 일본 원전 4호기 폭발 소식에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31P 하락한 1923.92P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원전 뉴스가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1900선까지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곧바로 일부 반등하기는 했으나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폭을 확대하며 결국 지수 회복에 실패했다.

대회 마지막주를 맞이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2~6%대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일 유니슨 상한가를 기록했던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는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오늘도 15.01%의 누적수익률을 추가해 부문 3위 탈환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대리는 SBS콘텐츠허브, CJ E&M 손절한 것을 비롯 보유주가 대부분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1.25% 하락한 9.53%를 기록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SKC 등의 상승으로 누적수익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누적수익률 플러스 전환에는 실패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1위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가 엠케이전자 단기매매 1.69%, 현대에이치씨엔 매도로 1.98% 수익 실현하며 누적수익률을 10.49%로 끌어올렸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손절하며 현재 보유 중인 종목은 없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가 이틀 연속 선전하며 3위로 올라섰다. 채원흠 참가자는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유니슨 일부 매도로 22.26% 수익 실현했다. 또한 유니슨 추가 매수에 나서며 현재 18.38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채원흠 참가자는 누적수익률 15.1%를 기록하며 최소은 참가자의 격차를 벌이는 한편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와의 차이는 2%대로 줄이며 2위까지 넘보고 있다.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와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는 보유주 등락을 보이며 각각 누적수익률 122.23%, 21.74%를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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