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호르무즈 파병, 국익 고려한 고육지책”

21일 호르무즈 파병 관련 논평
“한미동맹 기축으로 우방국과 긴밀 협력해야”
“군, 우리 선박·승무원 보호 최우선 해야”
  • 등록 2020-01-21 오후 2:11:38

    수정 2020-01-21 오후 2:11:38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과 유성엽 대안신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안신당이 21일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결정과 관련해 “국익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고육지책이지만 국익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독자파병이라는 형식을 취했지만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해협 호위 연합체와 협력관계 속에서 활동하는 것인 만큼 한미동맹을 기축으로 우방국들과 긴밀하고 현명한 협력은 물론 대이란 관계에서도 외교력을 보여줘야할 것”이라 평가했다.

이어 “군은 호르무즈해협을 항행하는 우리 국적 선박과 승무원들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작전수행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주도의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기존 청해부대의 작전 지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청해부대 파병 지역은 기존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과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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