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소프트’ 인수한 파티게임즈, 소셜 카지노 시장 진출

  • 등록 2015-05-26 오후 4:12:01

    수정 2015-05-26 오후 4:12:01

파티게임즈 CI(좌), 다다소프트 CI(우)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파티게임즈(194510)는 다다소프트 지분 전량을 227억 원에 인수했다고 26일(화) 밝혔다.

다다소프트는 지난 2011년 한게임과 넷마블에서 다년간 웹보드 및 캐주얼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로, 텐센트가 출자한 캡스톤파트너스와 골프존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다다소프트 김현수 대표 경우 웹보드게임사 프리챌게임을 시작으로 국내 웹보드게임의 대표 주자인 NHN 한게임(NHN 엔터)과 CJ E&M(현 넷마블) 상무를 지냈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소셜 카지노게임 ‘카지노스타’를 페이스북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평균 월이용자수(MAU) 75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현재 페이스북 카지노게임 카테고리에서 더블유게임즈의 '더블유카지노'(12위)에 이어 통합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대 50억 달러(USD)로 추정되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다다소프트 김현수 대표는 “여러 인수의향자 가운데 파티게임즈의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와 퍼블리싱 사업능력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라며 “파티게임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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