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21일 오후 3시 개막을 축하하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기성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SC)’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너레이션넥스트(GN)’, ‘서울 패션 페어’ 등 총 81회의 패션쇼로 구성된다.
서울컬렉션은 남성복 13회, 여성복 45회, 내셔널브랜드 2회 등 총 60회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행사 기간 동안 일제히 선보인다. 지난해 도입된 지정좌석제는 디자이너의 희망에 따라 지정좌석제 또는 초정장을 통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남성복, 여성복, 잡화 등 80여개 국내 대표 패션업체가 서울 패션페어를 실시한다. 제너레이션넥스트는 총 17명의 신예 디자이너가 21일부터 24일까지 여성복 13회 , 남성복 4회의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