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이 1월 한 달 전국 7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역과 가구주 연령 등 특성별 표본 가구를 선정해 해당 가구의 지출과 소득을 조사해 분기별로 통계 결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0년 5월부터 분기별로 공개된다. 조사 결과는 정부 경제·복지 정책의 기본 자료로도 쓰인다. 표본으로 선정한 한 가구의 응답이 2700가구의 결과를 대표한다.
강신욱 통게청장은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이고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 선정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