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선물상품 모음전을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유플렉스 광장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사랑의 불을 밝혀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플이 발전기가 연결된 자전거에 앉아 패달을 돌려 백화점 외관 벽면에 설치된 LED 조명에 불을 밝히는 이벤트로 참여 고객에게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15일에는 커플을 대상으로 한 화이트데이 기념 ‘키스 인 파리’ 경연대회를 열고 각종 게임을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 해외여행 상품권(20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신촌점과 목동점 유플렉스는 지난해 1~3월 3%에 불과하던 매출 증가율이 올해 1~3월 10.9%로 증가하며 젊은 고객의 백화점 방문이 늘고 있다.
▶ 관련기사 ◀
☞[포토]현대百 "세계에서 하나뿐인 15억짜리 티아라"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울렛 구축 성장 모멘텀-신한
☞현대百 첫 아울렛 시동..가산동 하이힐 위탁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