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세경하이테크(148150)는 562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상환전환우선주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21%다.
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해 당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상환전환우선주의 행사가액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이라며 ”금융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해 회계상의 손익을 당기손익으로 계상하고 있으며, 계상된 금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