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매출 572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 등 2015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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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에서는 최성원 부회장과 김현식 사장의 이사 재선임과 사외이사 신규 선임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비타500 등 주요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세와 백신판매 및 콘트라브 국내 독점판매권 획득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설정하고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올해는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2020 가속화에 박차를 가해 기업가치 도약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654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