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현대건설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현 회장은 오늘 금강산 관광 12주년을 기념해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선영을 참배한 자리에서 2020년까지 현대건설(000720)에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현대건설 인수로 현대그룹의 자금사정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자금부담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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