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쉬인, 韓시장 진출 본격화…김유정 모델 발탁

4월말 한국 전용 웹사이트 개설
  • 등록 2024-06-20 오후 5:06:56

    수정 2024-06-20 오후 5:11:0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패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쉬인의 서브 브랜드 ‘데이지’ 앰버서더가 된 배우 김유정. (사진=쉬인 홈페이지)
쉬인은 이날 글로벌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배우 김유정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쉬인의 서브 브랜드 ‘데이지’의 앰버서더로 위촉했다”며 “지난 4월 말엔 한국 전용 웹사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니 리우 쉬인코리아 마케팅 책임자는 “한국은 패션 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쉬인은 한국 고객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가격대비 가치가 높고 고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배우 김유정과 데이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패션 스타일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인은 5달러 스커트, 9달러 청바지 등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끈 패션 플랫폼 업체다. 지난해 순이익은 20억달러(한화 2조 7000억원) 수준이다.

쉬인의 한국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라 국내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와 패션 플랫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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