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머티리얼즈(036490)는 ‘2020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이날 간담회에서 협력사 생태계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정착을 위해 기초가 되는 행동규범을 제정, 이를 바탕으로 평가기반 개선 프로그램을 실행키로 했다.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진행했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돌아보는 행사도 가졌다.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를 위해 안전·보건·환경(SHE) 경영체계 향상 활동을 진행해 왔다. 간담회는 물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동반성장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다짐하고 대표로 1차 협력사 제일E&S와 2차 협력사 스카이엔텍간 협약식도 진행했다.
김치연 제일 E&S 대표는 “그간 멀게만 느껴졌던 ESG경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SK머티리얼즈와 ESG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소재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연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0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들에게 감사하다”며 “2021년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소재 플랫폼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제일 E&S 김치연 대표이사(왼쪽부터), SK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케이비엠㈜ 유병일 대표이사, ㈜엘피엔 정영운 대표이사가 2020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에서 최우수 회원사 시상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머티리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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