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한 민관 업무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네이버는 검색, TV캐스트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데 적극 협력하고 인천시 공공 도서관의 모바일 웹페이지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문화재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네이버와 함께 인천시의 주요 시정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김상헌(왼쪽) 네이버 대표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
|
▶ 관련기사 ◀☞네이버, 정보보호 정책 강화..통신비밀 업무 외부 검증 맡긴다☞휴대폰 기본료 폐지냐, 수평규제전환이냐..국회서 격돌, IT업계 ‘긴장’☞네이버 웹툰 캐릭터 상품 판매하는 온라인숍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