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증거조작' 관련 국정원2차장 사표 수리

  • 등록 2014-04-14 오후 10:47:03

    수정 2014-04-15 오전 7:52:17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서천호(53) 국가정보원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서 2차장이 사표를 제출한 직후 사표를 수리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는 지난달 발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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