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 이 원장이 주재하는 공매도 관련 토론회를 준비 중이다. 다만 지난 1차 토론회에 참석했던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는 이번 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위해 시장에 LP와 계약을 맺고 영업을 하는 자산운용사 측 대표는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개인 방청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1차 토론회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초단타매매(하이 프리퀀시 트레이딩·HFT) 문제와 유동성공급자(LP)의 시장교란 의혹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HFT 불법 의혹과 LP의 공매도 거래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금감원은 2차 토론회에서 이들에 대한 조사 경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