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8년만에 마침표

  • 등록 2018-06-22 오후 3:15:07

    수정 2018-06-22 오후 3:15:0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그리스가 8년 만에 구제금융에서 졸업하게 된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룩셈부르크 회의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 종료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그리스는 오는 8월20일 3차 구제금융을 끝내게 된다. 그리스의 채무 만기는 10년 연장되며 추가로 150억 유로를 더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0년 재정 위기로 국가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그리스는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약 2750만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으며 가까스로 부도를 면한 바 있다.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마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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